“허무하게 보내버릴 토욜 오전,

아이들과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재밌고 알찬 체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무료로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수업 참여 전까진 집에서 티비만 보던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번 유익한 시간 보내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

원미1동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원미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

‘ICT 북카페’에 모여 재미난 뭔가를 한답니다.

‘ICT 북카페’는요. 원미종합시장 안으로 들어오다보면 시장 내에 '고객센터'가 있어요. 시장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이 쉼터, 도서관, 엄마들 사랑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고객커뮤니티센터’랍니다. 그 안에 들어와 보면 온 세상과 통하는 사람 즉'온통' 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실 거예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매일 봐도 할 말이 많은 엄마들의 수다로 시작해서 '조잘조잘' '웅성웅성' '속닥속닥' 뭐가 그리 좋고 신나는지 삼삼오오 자리 잡고 앉아서 들썩 들썩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미종합시장 상인회(박정용회장)에서는 예전에 이 공간은 상인회 회원분들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당구대 1개 비취 되어 있던 곳 이였는데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하였다.

상인회 에서도 그렇고 상인들도 한결같이 입을 모아 ICT 북카페를 운영하고 나서부터 토요일마다 시장이 북적북적해서 좋다고 하십니다.

9월 첫째주부터 시작한 체험활동은 ♤나만의 빙수 만들기를 시작으로 ♤전래놀이체험

♤양말인형 만들기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EM활용 빨래비누 만들기 ♤물먹는 자봉이(천연제습제)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스킨다비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 중입니다.

부천 전통시장은 원미종합시장 ‘ICT북카페’와 같이 역곡상상시장, 상동시장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쉼, 나눔,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원미종합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 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ICT 북카페’많이 찾아주세요.

목영희 기자